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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경칩이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며, 양력 3 5일 무렵입니다. 태양의 황경이 345도에 이르는 때로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로 겨울잠을 자던 벌레, 개구리 따위가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시기를 말합니다. , 올해 2019년 경칩은 3 6일이었으며 2019년 경칩이 오고 지나갔다는 것은 봄을 맞이할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019년 경칩의 다른 이름으로는 계칩이라는 표현도 있으며 이에 관련된 속담으로는 경칩 지난 게로군, 경칩이 되면 삼라만상이 겨울잠을 깬다. 가 있습니다.

 

경칩2019년 경칩, 속담, 풍속

2019 경칩의 의미와 관련된 풍속은 개구리 알 먹기, 고로쇠 물 마시기, 보리싹점, 둑제, 개구리울음점, 선농제 등이 있는데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이즈음이 되면 겨울철의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게 되어 한난이 반복됩니다. 그리하여 기온은 날마다 상승하며 마침내 봄으로 향하게 되는데 「한서」에는 열 계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자를 써서 계칩이라고 기록되었는데, 후에 한 경제의 이름은 계를 피휘하여 놀랠 경자를 써서 경칩이라 하였습니다.

 

경칩2019년 경칩, 속담, 풍속

옛사람들은 이 무렵(경칩)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였으며 조선 시대 왕실에서는 왕이 농사의 본을 보이는 적전을 경칩이 지난 해일에 선농제와 함께 행하도록 정하였습니다. 또한, 경칩 이후에는 갓 나온 벌레 또는 갓 자라는 풀을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불을 놓지 말라는 금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수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에는 농기구를 정비하며 춘분에는 올벼를 심는다고 하였듯이, 우수와 경칩은 새싹이 돋는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칩2019년 경칩, 속담, 풍속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이 풀린다고 하여 완연한 봄을 느끼게 되는데 초록의 싹이 돋아나고 동면하던 벌레들도 땅속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에 농촌에서는 산이나 논의 물이 괸 곳을 찾아다니며 몸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면서 개구리 알을 건져다 먹는 풍습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경칩이 일주일 정도 지난 이 시점에 우리도 다가오는 완연한 봄기운을 활기차게 맞이하고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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