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종류 해감법 손질법 보관법 등 모든 정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조개는 봄 조개라는 말이 있지만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조개가 있는데 바로 꼬막입니다. 꼬막은 벌교가 유명하며 이맘때 서해안에서 잡히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꼬막은 쫄깃쫄깃하고 단맛이 우러나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꼬막 종류로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꼬막 종류 첫 번째는 청정 갯벌에서만 서식하는 자연산 꼬막을 ‘참꼬막’이라고 하며, 널배를 타고 하나하나 직접 캐야 하므로 값이 비쌉니다. 꼬막 종류 두 번째 ‘새꼬막’은 양식 꼬막으로 섭취하는 꼬막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꼬막 종류 마지막인 ‘피꼬막’은 슈퍼 사이즈의 꼬막으로 살이 붉게 보여 피조개라고도 부릅니다.

 

꼬막 종류, 해감법, 손질법, 보관법

 

꼬막 해감법은 굵은 소금과 물을 넣어 한동안 계속 비벼 줍니다. 맑은 물이 될 때까지 반복해서 비벼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게 씻은 꼬막은 물 5컵에 소금 한 큰술 비율로 담가 줍니다. 그 후 검정 비닐을 씌운 다음 30분 정도 기다려 줍니다. 비닐을 씌우는 이유는 저녁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어 입을 벌리게 하는 겁니다. 그다음 개봉을 하면 흙탕물들이 보이는데 다시 한번 깨끗하게 씻으면 꼬막 해감은 완료입니다.

 

꼬막 종류, 해감법, 손질법, 보관법

 

꼬막 손질법 첫 번째는 꼬막 비벼 씻기입니다. 꼬막은 1차 세척이 되어 판매되지만 구입해서 깨진 꼬막, 완전히 입을 벌린 죽은 꼬막, 색이 선명하지 않고 살점이 붉지 않은 꼬막은 상했을 수도 있으니 골라냅니다. 갯벌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스테인리스 볼에 물을 약간 받아서 꼬막을 넣고 한 방향으로 비벼서 헹구어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2~3회 씻어 준비합니다. 꼬막 손질법 두 번째는 꼬막 삶기입니다. 냄비에 꼬막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 팔팔 끓으면 소금 한 숟가락과 깨끗하게 씻은 꼬막을 넣고, 나무 주걱으로 꼬막을 한쪽으로 돌려가며 골고루 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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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손질법 세 번째는 익은 꼬막 확인하기입니다. 전체 꼬막 중에 4~5개의 입이 벌어지면 불을 끄고 꼬막을 건져냅니다. 뜨거운 물에 그대로 담가 두면 꼬막이 계속 익어서 질겨지기 때문입니다. 꼬막 손질법 마지막은 꼬막 껍데기 까기입니다. 숟가락이나 꼬막 까는 도구를 이용해서 꼬막의 연결 부분을 비틀어서 껍데기를 깝니다. 또한, 삶은 꼬막은 완전히 식혀서 먹기 전에 껍데기를 까야 합니다. 꼬막은 다 까두면 마르고 육즙이 빠지니 꼬막은 먹을 때마다 까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꼬막 보관법은 냉동보관(먹을 만큼 잘게 나눠서 지퍼락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기)을 하기도 하지만 육질이 질겨지므로 되도록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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