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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로 설거지와 설겆이가 있는데, 지금부터 그 설거지 설겆이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옳은 표현으로는 설거지가 바르다고 합니다. ‘설겆이로 적지 않고설거지로 적는 것은설겆로 이제는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헷갈리는 맞춤법에 대하여 몇 가지 예를 들어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맞춤법설거지 설겆이 차이, 헷갈리는 맞춤법

 

‘설겆다’는 이제는설겆어라, 설겆으니, 설겆더니와 같이 활용하는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설겆-‘이란 어간은 현재에는 없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 20항에서는 이처럼 사어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어로 쓰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설겆-‘은 표준어라고 할 수 없으므로설겆-‘을 염두에 두고설겆이로 적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설거지로 적는 것이 옳고설겆이는 옳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거지를 하는 행위를 나타낼 때는설거지하다고 쓰면 됩니다. 설겆이라는 표현은 북한에서 표준어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맞춤법설거지 설겆이 차이, 헷갈리는 맞춤법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맞춤법에 대하여 추가로 몇 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예로 부딪치다 와 부딪히다가 있는데 언뜻 보면 차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둘 다무엇과 무엇이 힘있게 마주 닿거나 마주 대다라는 의미로부딪다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부딪치다 와 부딪히다의 차이는 쉽게 말해부딪치다는 내가 스스로, ‘부딪히다는 내가 당했다라고 구분 지어 생각하면 됩니다. 부딪치다는 부딪다는 강조하는 말로 주어가 능동적으로 행위를 한 경우에 사용하며, 부딪히다는 주어가 행위를 당한 경우에 예상치 못한 일이나 상황에 직면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맞춤법설거지 설겆이 차이, 헷갈리는 맞춤법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으로 않과 안 차이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먹으면 않돼는 틀린 표현이고, 먹으면 안돼가 맞는 표현입니다. ‘아니하의 준말이고아니의 준말입니다. 헷갈린다면아니하아니로 바꿔서 말이 되는 거로 사용하면 됩니다. 안 먹는다 = 아니 먹는다, 먹지 않는다 = 먹지 아니한다. 또는 않은않다처럼 뒤에서 부정하고은 앞에서 부정하는 걸 알고 있어도 헷갈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인들도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지만, 이 글을 통해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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